정사각형에서 분할된 7개의 조각들로 도형 및 선, 동물, 기호, 촛대, 집, 사람, 숫자 모양 등 만여 가지의 독창적인 모양을 표현할 수 있는 퍼즐로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지적인 놀이 기구입니다. 도형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머리 속으로 상상하면서 조각들을 맞추다 보면, 도형에 대한 구성력, 창의력, 직관력 등이 저절로 발달할 것입니다. 칠교놀이(탱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 3.평면도형 단원뿐만 아니라 4, 5학년 교과서에서도 다루고 있는 대중적인 퍼즐입니다. 대중적인 만남을 갖기 위해 새로 제작된 플라스틱 퍼즐로 저렴한 가격과 휴대가 간편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창의력 향상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의 모양 맞추기를 하면서 입체적인 사고를 하게 되며 수많은 시행착오의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력이 보다 효과적으로 발달되어 독창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정서 함양과 조형 능력 발달 퍼즐을 맞추고 푸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게 됩니다. 분할과 통합의 구성 원리로 이루어진 퍼즐의 조각 하나하나를 모아 창의적인 모양으로 변신시키면서 대칭과 균형의 아름다움을 지각하게 되며 조형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칠교놀이의 원리 7개의 조각들로 여러 가지 다양한 모양들을 만들다 보면 숨어 있는 원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곱 개의 조각들은 각각 도형의 넓이와 변의 길이 사이가 일정한 비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1. 일곱 개의 조각 중 두 개의 작은 직각이등변사각형을 붙이면 작은 정사각형이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작은 정사각형의 넓이가 1이라면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의 넓이는 1/2이 됩니다. 2. 평행사변형은 두 개의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을 붙이면 나오므로 넓이가 1입니다. 3. 중간 크기의 직각이등변삼각형은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을 두 개를 붙이면 되므로 넓이가 1입니다. 4. 큰 직각이등변삼각형은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 2개와 작은 정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넓이가 2입니다. 즉, 각 도형의 넓이는 정사각형의 넓이의 2배 또는 1/2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칠교놀이의 전체 넓이의 합은 8이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길이와 넓이에 관한 이러한 원리를 알게 되면 모양 맞추기가 훨씬 수월할 것입니다. 즉, 정사각형이 들어간다면 그 곳에 두 개의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을 대신 넣을 수 있으며, 직사각형과 사다리꼴, 평행사변형이 들어가야 할 곳에는 작은 직각이등변삼각형을 대신 넣는다고 생각하면 문제는 간단하지요. 연습활동 1 3살 정도 아이들이나 처음 칠교놀이를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다음 조각들의 모양을 보고 똑같이 따라서 모양을 놓아보는 연습을 하게 합니다. 연습활동 2 활동 1을 한 다음에는 그림자 모양만을 제시해 준 후에 어느 조각이 그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상상해 보고 조합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게 합니다. 지도서에는 더 많은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